사회 전국

여수 식품가공업체 정화조 청소 남성 2명 질식…심정지 이송

뉴스1

입력 2025.06.27 14:50

수정 2025.06.27 15:13

27일 오후 1시 26분쯤 전남 여수시 만흥동 소재 식품 가공 업체에서 정화조 청소 작업을 하던 남성 2명이 질식해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여수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오후 1시 26분쯤 전남 여수시 만흥동 소재 식품 가공 업체에서 정화조 청소 작업을 하던 남성 2명이 질식해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여수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27일 오후 1시 26분쯤 전남 여수시 만흥동 소재 식품가공 업체에서 정화조 청소 작업을 하던 남성 2명이 질식했다.

이 사고로 업체 사장 A 씨(65)와 근로자 B 씨(58)는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현장에 있던 다른 직원의 신고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4m 높이의 정화조 안에서 찌꺼기를 청소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