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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못 걸어" 추성훈 테이저건 맞고 무릎 꿇었다

뉴시스

입력 2025.06.27 15:31

수정 2025.06.27 15:31

[서울=뉴시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추라이추라이2' (사진=유튜브 스발바르 저장고 캡쳐) 2025. 06. 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추라이추라이2' (사진=유튜브 스발바르 저장고 캡쳐) 2025. 06. 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민 인턴 기자 = 추성훈이 넷플릭스 예능 '추라이추라이 시즌2:죽어도 좋아'에서 독특한 버킷리스트를 실행에 옮긴다. '테이저건 맞아보기'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는 추성훈의 테이저건 체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추성훈은 에픽하이와 함께 서울경찰청 협조로 테이저건 체험에 나선다. 이전 시즌부터 꾸준히 테이저건을 맞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던 추성훈은 드디어 버킷리스트를 이룬다.



경찰은 "카트리지 발사 하겠습니다"라며 발사 준비 자세를 취했다가 번복해 긴장을 높였다. 이에 당황한 추성훈은 움찔하다 뒤돌아 눈을 흘기며 “방송 아네?”라고 받아쳤다.

이윽고 실제 5만 볼트의 전압이 몸을 찌르자 추성훈은 까치발을 들며 버텼다. 하지만 결국 무릎을 꿇으며 직접 테이저건 성능을 확인했다.

"걸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절대 못 걷는다"며 고통을 호소한 추성훈은 “다시 해보라면 안 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경찰 측은 "영화 속 테이저건 사용과 현실은 다르다"며 "위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오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더욱이 스턴건과 카트리지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추라이추라이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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