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프로필] 신임 법무부 장관에 정성호…사법개혁특위 이끌어

뉴스1

입력 2025.06.29 15:17

수정 2025.06.29 20:03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10.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10.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정 후보자는 경기 연천 출신으로 대신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을 18기로 수료한 후 1992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활동했고, 경기북부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을 맡으며 정계에 입문했으며,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경기 동두천·양주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어 19·20·21·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5선 의원이다.

의정 활동을 하면서는 원내부대표(법무담당), 원내수석부대표, 수석대변인, 당 민생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또한 지냈다.

정 후보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40년 가까이 인연을 이어왔으며, 이 대통령과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알려졌다.


정 부호자는 7인회 좌장으로 불리며,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2017년 대선 당시 당내 비주류였던 이 대통령의 당내 활동을 도왔다.


지난해 8월부터는 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힘을 실었다.

△1962년생 △경기 연천 △대신고 △서울대 사법학과 △사법시험(28회) △경기북부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새천년민주당 동두천·양주 지구당 위원장 △제17대 국회의원 △민주당 동두천·양주 당원협의회 위원장 △제19대 국회의원 △제20대 국회의원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제21대 국회의원 △제22대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