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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정부 국정철학 충분히 이해..생활물가 안정 중점”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29 19:20

수정 2025.06.29 19:20

경제부총리 후보자 기자간담회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이 29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기자단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6.29/뉴스1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이 29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기자단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6.29/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정부의 초대 경제 사령탑으로 지명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29일 “누적된 고물가로 민생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생활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자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경제 사령탑’으로서 특별한 당부를 받은 것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굳이 따로 당부를 받지 않아도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충분히 알고 있다”며 “그 뜻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현하느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경제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로 생활물가를 지목하며 “국민소득이 단기간에 오르기 어려운 상황에서 당장 계란, 라면, 콩나물처럼 매일 마주하는 생필품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