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시민 참여형 거리공연 'DDPlay 버스킹' 참가자 모집

뉴스1

입력 2025.06.30 06:01

수정 2025.06.30 06:01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야외 공간에서 시민 참여형 거리공연 'DDPlay 버스킹' 프로그램 참가자를 7월부터 본격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DDPlay 버스킹은 디자인 또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무대다. 공연 장르나 경력, 연령에 제한이 없으며 노래와 연주, 플래시몹, 랜덤 플레이 댄스, 연극, 전통예술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이 가능하다.

공연 신청은 DDP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간단한 사전 심사를 거쳐 지정된 버스킹 구역에서 공연할 수 있다. 모집 공고는 전달 말일에 게시되어 8월 아티스트 모집은 7월 말에 게시된다.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DDPlay 버스킹 시범공연에는 총 5팀의 시민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K-pop 공연, 피아노와 함께 하는 자작곡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DDP는 디자인 전시와 글로벌 이벤트가 열리는 전문적인 공간으로 인식돼 왔으나 이번 DDPlay 버스킹 공연 확대를 통해 시민과 도시,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섞이는 실험의 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