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에 가족 친화형 어린이 쉼터인 '온누리 가족공원'이 생겼다.
30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방소멸대응기금 23억 원 포함 총사업비 38억 원을 들여 옥천읍 문정리 일원에 이 공원을 조성하고 개장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이 공원은 전체 면적 2만 1194㎡ 규모로 군 최초 무장애 가족공원이다.
공원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발물놀이장, 산책로, 잔디광장 등의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군은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와 추복성 군의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황 군수는 "군민과 함께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공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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