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관심을 받고 있는 ‘파주금촌 금호어울림’이 30일(월)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파주금촌 금호어울림’은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인근 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특별공급 시세의 80% 이하, 일반공급 95% 이하)와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되며, 취득세나 보유세 등 별도 세금 부담이 없는 구조다.
입지 또한 갖췄다는 설명이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금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평택파주고속도로 금촌IC도 인접해 수도권 및 광역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 생활환경으로는 금촌초, 문산중, 금촌고 등 교육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관공서, 병원 등 주요 기반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학령산산림공원, 공릉천, 금촌체육공원 등 녹지 공간과 체육시설이 주변에 분포돼 있는 점도 거주환경 요소 중 하나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등을 통해 일조권과 조망 확보를 고려했으며, 지상 차량을 배제하고 녹지 중심으로 단지를 설계했다. 주요 평형은 소형 위주로 구성돼 1~2인 가구, 신혼부부, 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부 평면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 공간이 포함된다.
또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맘스테이션,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아이 돌봄 서비스, 홈케어, 코인세탁실, 무인택배함, 차량 점검 서비스 등도 누릴 수 있다.
한편 ‘파주금촌 금호어울림’ 청약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 세대구성원(일반공급) 또는 무주택자(특별공급)라면 청약통장 없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6월 30일(월) 청약접수, 이후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목), 정당계약은 7월 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홍보관은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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