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률 인상, 할인쿠폰 등 혜택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오봉·청룡로 및 목화로 일대에서 시범 운영된 바 있으며, 본격적인 여름 소비 시즌에 맞춰 원도심 활성화에 중점을 둔 정식 행사로 확대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점포에서 양산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적립률이 기존 10%에서 13%로 상향되며, 참여 점포 자체적으로도 별도 5% 할인을 제공한다.
또 SNS 리뷰 인증 및 N차 방문 이벤트를 통해 배달양산 할인쿠폰(1만~3만원 상당)도 지급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소비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온(ON)골목페스타'의 '처음온(ON)골목'은 남부시장 인근과 북부동 일대 점포 33곳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골목상권과 시민이 상생하는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3월 시범 행사에서 매출 증가와 높은 만족도를 확인한 만큼 이번 본 행사는 더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남부시장과 북부동 상권의 새로운 매력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