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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원자격심사위,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복당 신청 불허

뉴시스

입력 2025.06.30 11:50

수정 2025.06.30 11:50

7월 2일 당무위 회의 등 거쳐 최종 확정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석현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4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06.1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석현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4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06.1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새미래민주당을 탈당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에 대한 복당 신청을 불허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이날 이 전 부의장에 대한 복당 신청을 불허한 결과를 최고위원회에 보고했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한 복당 심사 안건을 최고위원회 차원에서 논의한 뒤 다음달 2일 오전 10시 30분 실시되는 당무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6선 중진 의원 출신인 이 전 부의장은 지난 2023년 12월 "이낙연과 함께 신당을 만들겠다"며 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다. 이후 이낙연 상임고문이 국민의힘과 정책 등의 부문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자 지난 5월 17일 다시 새미래민주당을 탈당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책 당원 5명에 대한 복당 허용과 당의 요구에 따른 복당 허용(임채오·이상헌), 2명에 대한 복당 불허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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