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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 "3선 도전하겠다…해야 할 숙제 산적"

뉴시스

입력 2025.06.30 11:58

수정 2025.06.30 11:58

"재선군수지만 온전한 재선군수 아냐. 한번의 기회 남아있다고 생각"
[진안=뉴시스] 김얼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가 30일 전북 진안군 진안군청에서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6.30. pmkeul@newsis.com
[진안=뉴시스] 김얼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가 30일 전북 진안군 진안군청에서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6.30. pmkeul@newsis.com
[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전 군수는 30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3선 도전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3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 보궐선거 2년 민선 8기 3년 등 5년간 군정을 책임지고 운영해왔다"면서 "재선군수이지만 (저는) 온전한 재선군수가 아닌 (남은 1년을 포함해) 6년 군수"라고 했다.

이어 "민선 8기에 그동안 진안이 걸어가보지 않았던 진안이 가야할 방향이 있음에도 가지 못했던 곳으로 길을 갔다고 생각한다"며 "군민들이 호응도 해줬고, 과연 이길이 맞는 사업이냐는 등의 의견도 주셨다"고도 했다.

전 군수는 "지난 5년간 다양한 군정을 추진해왔다.

성과도 있었고 부족한 부분도 있고 앞으로 해야 할 숙제도 남아있는 등 산척해 있다"며 "앞으로 한번의 기회는 남아있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에 대해 마무리 해야하고 아직도 가지 못한 길들이 남아있다"며 "누구도 가지 못한, 역대 선배들이 가지 않았던 길들을 가보고 싶다. 나는 일을 더 해보고 싶다.
(그동안의 사업에 대해) 군민들 평가를 받기 위해 3선 출마를 하겠다"고 3선 도전을 공식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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