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시 후 공공기관 2곳에 연이어 도입
공공 제로 트러스트 보안 수요 확대 속 실적 상승세
![[서울=뉴시스] 한싹 고덕즈밸리 신사옥(사진=한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30/202506301422347258_l.jpg)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싹은 통합접근제어 솔루션 '패스가드 AM(Access Management)'을 국가 연구기관과 해양 관련 공공기관 2곳에 연이어 공급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패스가드 AM'은 접근제어, 계정관리, 패스워드 관리를 통합한 '올인원(All-In-One)' 시스템 보안 솔루션으로, 차세대 보안 개념인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패스가드 AM은 여러 개의 솔루션을 따로 도입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복잡한 계정 관리나 접근 제어 문제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간편하게 해결해주는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계정, 접근 권한, 패스워드 관리 정책을 하나로 통일해 시스템 운영과 보안 관리를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아울러 게이트웨이(Gateway) 기반 정책 연동과 에이전트리스(Agent-less) 방식의 간편한 도입 환경을 지원하며, 운영 서버 인가자 접근 통제, 다중인증(MFA), 접속 이력 관리, 패스워드 자동 변경·통제, 이중화 구성을 통해 보안성과 가용성을 보장한다.
한싹 관계자는 "패스가드 AM은 다양한 인프라 환경과 엄격한 인증 기준 등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주요 요소들을 충족하는 보안 솔루션"이라며 "내부(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구축을 위한 최적의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싹은 '패스가드 AM'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는 한편, 보안정보 이벤트관리(SIEM)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통합보안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사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과 연계한 토탈 보안 서비스 전략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더불어 기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강화, 내·외부 기술 세미나 개최, 고객 맞춤형 영업 전략을 펼치며 공공 시장을 넘어 디지털 금융, 스마트 팩토리, 사물인터넷(IoT), 산업제어시스템 등 디지털 전환에 따라 보안 수요가 확대되는 다양한 산업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영산 한싹 부사장은 "패스가드 AM은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도입 사례를 쌓으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했다"며 "디지털 시대에 통합접근제어는 단순한 시스템 관리가 아닌 보안 전략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만큼,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기능 고도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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