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국립부경대학교 직장어린이집에서 유아 대상 자전거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센터의 협력기관인 완구 전문업체 중모토이플러스 강석용 대표가 국립부경대 직장어린이집 안정은 원장에게 세발자전거 12대를 전달했다.
이상길 센터장은 “이번 기부로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지역사회의 연대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중모토이플러스 강석용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중모토이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실내·외 겸용 플라스틱 미끄럼틀을 개발한 부산 지역 완구 전문업체다.
한편, 국립부경대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2023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정으로 설립된 후 경상권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기관·기업·개인 기부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의 교육기부 생태계를 확장하고, 범사회적인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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