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법상 명예훼손·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청사 외벽에 서울경찰청이라고 적힌 간판이 보이고 있다. 2025.06.09. ddingdong@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30/202506301833420696_l.jpg)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방송인 오윤혜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형법상 명예훼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받는 오씨를 불러 조사했다.
경찰 조사를 마친 오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든든한 양태정 변호사와 너무 친절한 수사관 덕분에 조사 잘 받고 나왔다"며 "살면서 경찰청 구경도 해보고 짜릿하다"고 후기를 남겼다.
오씨는 지난 4월 MBC 라디오 프로그램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지인에게 '대통령 권한대행이 모 호텔에서 식사를 즐겼다'는 말을 들었다. 국민은 국가적 사안으로 이렇게 힘든데"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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