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바뀐 대출 규제, 주담대 한도 얼마지?…'핀다'에서 확인 가능

뉴스1

입력 2025.07.01 08:51

수정 2025.07.01 08:51

핀테크 기업 핀다가 최근 시행된 부동산 규제 내용을 반영한 ‘내 집 대출한도 계산기’를 업데이트했다고 1일 밝혔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최근 시행된 부동산 규제 내용을 반영한 ‘내 집 대출한도 계산기’를 업데이트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핀테크 기업 핀다가 최근 시행된 고강도 부동산 규제 내용을 반영한 '내 집 대출한도 계산기'를 업데이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사용자가 자신의 연 소득만 입력하면 원하는 지역별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이 적용돼 조정지역과 수도권, 기타지역별로 가능한 실질적인 대출 한도를 알 수 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담보인정비율(LTV) 변화도 반영됐다.

LTV와 소득대비부채상환비율(DTI)을 계산해주고 대출 신청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연 소득과 주택의 시세를 입력하면 신용조회 과정 없이 대출 한도가 계산된다. 마이데이터를 연동할 시 현재 보유 중인 대출 내역이 반영돼 정확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핀다 관계자는 "부동산 대출 규제가 미치는 영향을 알고 싶지만 복잡한 계산 탓에 쉽게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한 사용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