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1) 신성훈 기자 = 30일 오후 9시 27분쯤 경북 영천시 화남면 금호리 고현천에 다슬기를 주으러 나간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80대 남성 A 씨가 고현천에 다슬기를 주으러 갔다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에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 수색에 나섰으며, 오후 11시 53분쯤 A 씨의 소지품을 발견 후 인근 수중보에서 A 씨를 발견해 1일 오전 0시 13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과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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