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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섭 신임 울산시립미술관장.. 풍부한 경력 갖춘 전문가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01 10:02

수정 2025.07.01 10:01

임창섭 울산시립미술관장
임창섭 울산시립미술관장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립미술관장에 미술평론가 임창섭씨(64·사진)가 1일 임명됐다.

이날부터 곧바로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 임창섭 신임 울산시립미술관장은 한국화랑협회 사무국장,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준비 팀장,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등 민간과 공공 부문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아왔다.

울산시는 전임 관장의 임기 만료에 맞춰 공개 채용 절차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미술 전시 및 연출 업무를 수행해 온 임 관장을 시립미술관 업무 총괄 적임자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임창섭 관장은 울산시립미술관 건립 업무를 담당하며 현장과 미술관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라며 “개관 4년 차를 맞은 시립미술관을 미래형 융복합 미술관으로 한 단계 끌어올릴 적임자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미술작품 연구, 수집, 전시뿐 아니라 시민과 지역 미술인과의 소통을 강화해 울산 시민의 문화 거점으로서 미술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