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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엔 한국관광 100선 여행하고 선물도 받자"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01 14:25

수정 2025.07.01 14:5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 사진=뉴시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 사진=뉴시스

한국관광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8월 31일까지 ‘한국관광 100선’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2년마다 한번씩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곳을 엄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초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발표한 바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 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투어’ 정보를 확인하고 해당 관광지에서 스탬프를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150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사진=뉴스1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사진=뉴스1

또 관광공사는 ‘한국관광 100선’ 홍보를 위해 하나은행, 티맵모빌리티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을 통해 ‘한국관광 100선’으로 떠나는 여행계획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상품권 등을 제공하고, 티맵을 활용해 ‘한국관광 100선’을 방문한 후 가장 많은 인증 사진을 올린 참가자에게 여행캐리어, 주유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허소영 관광공사 국민관광마케팅팀장은 "양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관광 100선'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