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공원, 윤달 개장유골 화장예약 확대…日40→80구 등[제주소식]

[제주=뉴시스] 제주시 영평동 양지공원. (사진=뉴시스 DB).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2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윤달기간에 양지공원 개장유골 화장 예약을 기존 하루 40구에서 80구로 2배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윤달에 조상 산소를 개장(이장)하는 제주지역 관습에 따라 화장건수가 평소보다 증가하는 상황에 대비한 조치다.

묘지를 개장해 화장하려면 묘지가 있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묘지 장소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사진 등을 첨부해 '개장신고증명서'를 교부받아야 한다. 이후 양지공원에 예약하고 화장을 진행한다.

◇제주문예회관, 27일 '한 여름밤의 풍류' 공연

[제주=뉴시스] '한 여름밤의 풍류' 공연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5.07.01. [e-mail]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7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전통문화 공연 '한 여름밤의 풍류'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가야금 병창, 철현금 산조, 경기민요, 쌍승무, 남도잡가, 수성악기와 판소리, 무취타 등 다양한 전통 장르를 선보인다.

국립창극단 단원이자 JTBC '팬텀싱어4'에 출연한 김수인, '불후의 명곡' 출연자이자 국립창극단 단원인 유태평양,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전영랑, 제33회 전주대사습놀이대회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자 김금미 등이 출연한다.

공연 예매는 2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