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대통령 선거 일정 등으로 잠시 중단됐던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재개한다.
전북 전주시는 우 시장이 4일 효자 5동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대화에 다시 나설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앞서 우 시장은 지난 1월 21일 호성동을 시작으로 상반기에만 총 8개 동을 순회하며 전주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하지만 21대 대선 일정 등으로 잠시 중단했었다.
우 시장은 효자 5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2~4개 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민선8기 3주년을 지나 새로운 1년을 맞이하는 이 시점인 만큼,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확실한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 방문 예정인 동은 26개 동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3년간 차근차근 전주시 대변혁의 근간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위대한 시민들의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면서 "앞으로 진행될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가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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