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는 1일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청년과 지역 우수기업 간 일자리 매칭 행사인 '잡(JOB)담(談)'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청년일자리 정책인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의 지역 내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이쓰리시스템㈜, ㈜알테오젠, ㈜나노신소재 등 ‘청년이 끌리는 기업(청끌기업)’으로 선정된 18개 사의 인사책임자와 취업 선배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전지역 5개 대학 및 사전 신청한 청년 구직자 250여 명과 만나 기업의 채용 정보, 직무 설명, 입사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잡담'은 단발성 행사를 넘어 참가 청년들의 입사 지원서 접수부터 면접, 직무훈련 및 현장 실습을 거쳐 최종 채용까지 연계되는 구조로 운영돼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청년이 지역의 우수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하는 것이 우리 고용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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