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회장 구광모·사진)이 인공지능(AI) 관련 국제회의에 잇따라 참석하며 AI기업으로서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LG그룹은 LG AI연구원이 지난달 말 태국 방콕에서 열린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에 한국 대표 기업으로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유네스코 AI 윤리 포럼에는 194개 회원국 및 12개 국제기구의 주요 인사 등 1000명 이상이 참여, AI 규범 및 윤리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LG AI연구원은 이번 포럼에서 유네스코와 함께 추진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인 'AI 윤리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전 세계 AI 전문가와 연구자, 정책 입안자를 대상으로 AI 기술을 올바르게 개발하고 활용하는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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