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청 대강당서 시민 등 500여명 참석한 민선8기 미래비전공유회 가져
3년간 성과로 대규모 투자유치 및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 인구 17만 돌파 뽑아
이날 오 시장은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공무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활력있는 경제 ▲풍요로운 농어촌 ▲생활 속 문화·체육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 ▲살기좋은 도시·환경을 5대 목표로 내세웠다.
이에 시는 당진항을 서해안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고 수소산업 선도 기반 조성 등 미래 산업 생태계를 강화한다.
시는 또 스마트팜 및 논콩 재배 확대, 친환경 수산종합단지 조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어촌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시는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파크골프장 및 공공체육시설 확충 등 시민 중심 문화·체육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최근 현대제철과 맺은 업무 협약을 통한 자율형 사립고·종합병원 설립과 치매 혈액검사 확대, 산후조리비 지원 등을 통한 세대 맞춤형 교육·복지 정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심 속 호수공원 조성, 국도 32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광역 교통망 확충,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등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 사업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오 시장은 "민선 8기 3년 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왔기에 당진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당진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 시장은 지난 3년간 이룬 성과로 60개 기업으로부터 받은 총 14조9556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지난해 하반기 기준 고용률 전국 시 단위 2위, 시 인구 17만명 돌파 등을 뽑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