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내달 1일까지 접수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도시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담은 우수 디자인을 발굴하는 올해 '수원디자인대상'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건축물·인테리어·공공공간·브랜드 등 4개 분야다. 총 5작품 내외가 선정된다. 수원시장상 4점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 특별상 1점이 주어진다.
접수는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건축학과·디자인과 등 전공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한달간 수원 곳곳을 누비며 우수 디자인을 발굴하는 데 나선다.
심사 결과는 내달 말에서 9월 초 발표된다. 시상식은 10월30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대상은 기존에 완성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설계자와 건축주에게 시상하는 방식"이라며 "서포터즈와 전문가들이 수원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도시 위관이나 환경을 위해 잘 조성된 작품들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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