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국내 첫 단독 일정으로 여성 기업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흰색 투피스 차림으로 행사장에 나타났다. 자리에 앉아있던 여성 기업인들은 일제히 일어나 박수로 맞이했다. 김 여사의 옆자리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가 채웠다.
김 여사는 여성 기업인들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김 여사는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 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 주시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