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역 도보권에 위치한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월드메르디앙 더 브리온’이 본격 공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정읍역세권지구 내 최초의 장기일반민간임대 아파트이자, 5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로 조성돼 지역 주거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주거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월드메르디앙 더 브리온’은 정읍시 농소동 일원에 1단지·2단지로 나뉘어 총 516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 단일 평면으로 설계돼 효율적인 동선과 넉넉한 실사용 면적을 확보했으며, 대규모 단지로서 안정적인 커뮤니티 조성과 관리 효율성도 높였다.
단지 내에는 호텔급 사우나(1단지), 실내 골프연습장(2단지), 피트니스센터(1단지), 세대별 창고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으로, 입주자의 주거 만족도를 제고할 고급 설계가 돋보인다.
KTX·SRT 정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광역 교통 편의성과 함께, 정주지하차도 등 원도심 접근성을 두루 갖췄다.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집약된 중심 입지에 자리해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단지는 5년간 전세금 동결, 10년 장기일반민간임대 형태로 공급돼 장기간 이사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보증금은 100%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으로 보호되며, 연 5% 이내 임대료 인상 제한 규정이 적용된다.
청약 통장 보유 여부, 주택 소유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종부세 등 세금 부담도 없다.
계약 조건은 실질적인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했다. 계약금 2,000만 원 정액제를 비롯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전 세대 시스템에어컨 4대 무상 설치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정읍역세권의 입지적 장점과 대단지·장기임대 프리미엄, 실질적 비용 혜택을 모두 갖춘 차별화된 주거상품”이라며 “지역 내 새로운 주거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