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이 클릭 4번, 단 5분 만에 고품질 포토북을 완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포토북 서비스 ‘뚝딱’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복잡한 편집 과정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포토북을 제작할 수 있도록 AI 자동 편집 기술과 챗봇 형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자가 사진만 업로드하면 AI가 이미지를 분석해 최적의 테마를 자동 추천하고 가장 자연스러운 순서로 사진을 배치해 포토북을 완성해준다. 버튼을 여러 번 눌러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챗봇 형태의 직관적인 UI를 도입해 사용자가 복잡한 과정을 버튼 몇 번만으로 손쉽게 완성할 수 있어 처음 포토북을 제작하는 초보자나 편집디자인 실력이 없는 소비자도 모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뚝딱’의 가장 큰 장점은 단 4번의 클릭만으로 포토북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처럼 빠르고 간편한 제작 방식은 아이의 성장을 기록하고 싶은 부모, 반려동물 양육 가구, 여행자처럼 추억을 실물로 간직하고 싶은 사용자뿐만 아니라 기념일 선물이나 가족 포토북을 빠르게 만들고 싶은 고객,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 세대에게도 유용하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AI 포토북 뚝딱을 통해 포토북 제작이 어렵고 번거롭다는 편견을 깨고자 한다”며 “더 많은 고객이 보다 빠르게 소중한 추억을 고품질 포토북으로 남기고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복잡한 편집 없이도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적용했으며 앞으로도 AI 추천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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