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긴급돌봄 1352명, 언제나어린이집 6857명, 방문형 긴급돌봄 2만8596명 지원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의 근무시간, 야간·주말 근무, 갑작스러운 병원진료, 가족 돌봄 부재 등 돌봄 공백이 생기는 순간에 연계되는 돌봄서비스로 평일 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아동을 돌볼 수 있는 경기도형 긴급돌봄 체계다.
도는 거주지 인근에서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언제나어린이집 중심의 영유아 돌봄, 방문형 긴급돌봄을 연계해 제공했다.
지난 2024년 7월 서비스 개시 이후 핫라인 콜센터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언제나돌봄서비스를 연계했으며, 올해 5월까지 초등시설형 긴급돌봄 1352명, 언제나 어린이집 6857명, 방문형 긴급돌봄 2만8596명을 지원했다.
이용자 만족도 또한 평균 92.2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현재 초등 시설형 돌봄은 수원·화성·남양주 등 17개 시·군, 언제나어린이집은 부천·남양주·김포 등 10개 시·군, 방문형 긴급돌봄은 수원·화성·남양주 등 10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도 참여 시·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해 왔다"며 "아동언제나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순간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안정된 일상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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