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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한국지역경영원 '지속가능 도시평가'서 종합 1위

연합뉴스

입력 2025.07.02 14:05

수정 2025.07.02 14:05

군산시, 한국지역경영원 '지속가능 도시평가'서 종합 1위

군산시청 전경 (출처=연합뉴스)
군산시청 전경 (출처=연합뉴스)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한국지역경영원 주관의 '2025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자치시 부문 종합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속가능도시 평가는 도시의 현재 역량과 미래 대응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평가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 시민행복도시 ▲ 혁신미래도시 ▲ 생명친화도시 등 총 88개의 공공통계 기반 지표를 통해 종합 순위를 산출했다.

군산시는 전국 75개 자치시 중에서 세 부문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

특히 도시의 삶의 질, 미래 대응 역량, 사회적 안정성, 환경 친화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1위 선정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온 정책의 성과이자 군산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정책으로 전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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