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으로 접근해 레스큐튜브로 구조…구급대 인계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최수병 사원이 1일 오후 여주대교에서 발생한 투신 사고 현장에서 여주소방서와 공조를 통해 투신자를 구조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여주도시공사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40분께 여주소방서 119상황실에 여주대교에서 한 남성이 남한강으로 투신 시도를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여주시수상센터 최 사원은 20대가 투신한 현장에 출동, 수영으로 접근해 인명구조용 레스큐 튜브로 구조에 성공했다.
최 사원은 즉각 인근에 도착한 119 구급차에 인계했다.
여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여주시수상센터와 소방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 덕분에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주시수상센터는 지난 2016년 개소 이래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과 조종면허시험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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