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신안군–한국해운조합 '섬 관광 활성화' 맞손

뉴스1

입력 2025.07.02 17:19

수정 2025.07.02 17:19

2일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과 이채익 한국해운조합이사장이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2일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과 이채익 한국해운조합이사장이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이 2일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그동안 침체되었던 섬 관광을 활성화하고 폭넓은 교류,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대응 △해운산업과 신안군 지역경제 발전 상생 도모 △일반인(관광객) 여객운임 정부 지원 공동 대응 △흑산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일반인 여객선 운임 정부 지원 등이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지속 가능한 섬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인 군수 권한대행은 "섬 관광 활성화는 단순히 방문객 수 증가를 넘어, 지역 일자리 창출, 청년 인구 유입,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