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연면적 3000㎡ 이상 소방공사 감리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불시단속은 3개반 9명으로 편성해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춘천, 강릉 등 도내 7개 시·군에서 진행됐다.
주요 단속 사항은 소방공사 분리발주 준수 여부 (하)도급 및 시공·감리 위법행위, 소방기술자 및 감리원 배치 여부, 임시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위험물 임시 저장·취급 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단속 결과 총 4개 현장에서 9건의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과태료 4건, 행정처분 4건, 조치명령 1건이 내려졌다.
도 소방본부는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공정한 소방산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도 소방본부장은“공사 관계자들은 관계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화재예방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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