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경영위기 속에서도 지속성장할 수 있는 경영체질을 구축하기 위해 '혁신경영'을 가속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술혁신, 공정혁신, 조직문화혁신 등 3대 혁신을 일상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사진)는 지난 1일 충북 청주시 오창 본사에서 열린 3분기 조회에서 "우리 앞에 놓인 난관을 헤쳐 나가는 건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으며 3600명 우리 임직원이 힘을 합쳐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직문화 개선도 당부했다. 이 창업주는 "30세 직원이 30년을 에코프로에 몸담고 직장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NO(노)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며 "저는 창업주로서 젊은 직원들의 변화를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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