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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교문동 교회서 불…소방 ‘대응 1단계’ 발령

뉴스1

입력 2025.07.02 20:10

수정 2025.07.02 20:10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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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스1) 이윤희 기자 = 2일 오후 6시12분께 경기 구리시 교문동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오후 7시1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주변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교회 내부에 있던 10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현재 인명·재산 피해는 확인 중이다.


현장에는 임시의료소가 설치됐고, 소방당국은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