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한국도로교통공단 tbn충남교통방송(이하 교통방송)’ 첫 전파 송출에 앞서 도·시군과 교통방송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교통방송이 오는 8일 오전 10시 39분 주파수 FM 103.9㎒(천안·아산 103.1㎒)로 첫 전파를 송출함에 따라 도·시군과 교통방송 간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대중교통, 기상특보, 재난 정보 등과 주요 정책 추진상황을 공유해 이를 전파로 도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시간 교통정보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 예방·대응 관련 방송 프로그램 등도 개발할 예정이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내 유일 지상파 라디오인 교통방송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송출하도록 지속해서 협의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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