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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놀루션, 자동화 시약분주장비 ‘Geno-N’ 첫 수출

뉴시스

입력 2025.07.03 08:26

수정 2025.07.03 08:26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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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은 자동화 시약분주장비 'Geno-N'의 첫 해외 수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방글라데시 농업유전체 연구의 핵심 기관인 BRRI(Bangladesh Rice Research Institute)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Geno-N 장비와 함께 NX-듀오(Duo) 자동화 핵산추출장비, 전용 추출 키트도 함께 공급됐다.


제놀루션은 BRRI의 연구 환경에 맞춰 시약 분주부터 핵산 추출까지의 전 공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연구 생산성과 품질 모두를 향상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수출은 제놀루션이 글로벌 자동화 플랫폼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첫 수출이 국가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생명과학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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