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환경교육센터는 미호강 일원에서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1급 수염풍뎅이 시민과학활동'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8월29일까지 국립생태원과 함께 수염풍뎅이 서식지를 보호하고, 개체군 모니터링을 위한 대규모 생태조사를 진행한다.
금강유역환경청과도 협력해 수염풍뎅이의 성충 활동 시기(6~7월)에 맞춰 야간조명 소등 캠페인을 펼친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1급인 수염풍뎅이는 몸길이 33~37㎜의 딱정벌레목 검정풍뎅이과 곤충이다.
최근에는 강변이나 하천가의 환경 개조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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