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논산시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9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우수사례로는 △(최우수, 취암동) 언어 장벽 없는 외국인 민원 안내, QR코드 해결 △(우수, 농촌활력과)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심사대상 선정 △(우수, 토지정보과) 30여년간 맹지였던 소규모마을 도로 해결 등이 선정되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취암동은, 비예산으로 외국인 주민 증가에 대응해 8개 언어로 7종의 민원 안내서를 PDF로 제작하고, QR코드로 연결해 외국인 민원인이 언제든지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을 구축해 최일선 현장의 적극행정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장려, 홍보협력실) 2027년 세계딸기엑스포를 앞둔 뉴미디어 홍보전략 △(장려, 축수산과) 전국 최초 스마트 축산선도모델 구축 △(장려, 교통과) 대형차량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장려, 지역경제과) 매일매일 이자낳는 일시보관금! 이자증가율 1955% △(장려, 미래전략실) 민관상생 투자협약사업 공모선정! △(장려, 체육진흥과) 시민운동장 관중석 보수예산 절감달성 6건도 우수사례로 뽑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는 재미를 느끼고, 한발 앞선 선행·책임·적극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논산의 새로운 변화, 미래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빈틈없는 행정으로 시민행복시대를 넘어 시민감동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적극행정으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2년 연속 받았으며, 2025년 국가위임사무 시군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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