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도심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청원구 우암동 에덴교회 주차장 60면을 공유(개방)형 주차장으로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앞으로 시민들은 교회 예배 시간인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24시간 동안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시가 운영하는 공유(개방)형 주차장은 2018년 사직초등학교 주차장부터 에덴교회까지 총 1368면으로 늘어났다.
시는 기본 주차면수 20면 이상, 협약일로부터 기본 3년 이상 개방 조건을 충족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공유(개방)형 주차장 사업을 신청받고 있다.
선정된 시설 중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에는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의 80%, 아파트·오피스텔·종교시설에는 2500만 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의 80%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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