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3일 오전 9시 41분께 울산 울주 온산읍의 한 제련업체에서 삼산화황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제조공정 중 배관에서 삼산화황(SO3) 가스 약 65g이 누출됐다.
삼산화황은 물과 직접반응하면 화염 발생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다.
소방당국이 인력 15명, 장비 6대를 투입해 30분가량 만에 차단 조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누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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