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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골드키위 맛·모양 구현.. '골드키위알맹이' 출시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03 13:51

수정 2025.07.03 13:51

골드키위 알맹이 제품. 오리온 제공
골드키위 알맹이 제품. 오리온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리온은 골드키위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젤리 신제품 '골드키위 알맹이'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선보인 그린키위 맛의 '키위알맹이'에 이어 라인업을 확대했다.

골드키위 알맹이는 쫄깃한 겉 식감에 속을 사르르 녹는 말캉한 속살 젤리로 채워 진짜 키위를 먹는 듯한 맛과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과즙을 함유해 황금빛의 잘 익은 달콤한 골드키위 맛을 살렸으며, 치아씨드로 톡톡 씹히는 씨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알맹이 젤리는 실제 과일을 먹는 듯한 맛과 겉과 속이 다른 이중 식감, 모양과 색상까지 정교하게 구현하는 등 차별화된 컨셉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에서 'K젤리'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키위를 고를 때도 '골드키위파'와 '그린키위파'로 취향이 갈린다는 점에 착안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과일 본연의 특성을 정교하게 구현한 알맹이 젤리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켜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