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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파주시, 지자체 모빌리티·교통안전 분야 업무협약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03 15:18

수정 2025.07.03 14:16

모빌리티 개선 및 취약계층·수단 안전 제고 사업 발굴
3일 파주시 본청에서 모빌리티 및 교통안전 부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TS) 정용식 이사장(왼쪽)과 김경일 파주시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TS 제공
3일 파주시 본청에서 모빌리티 및 교통안전 부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TS) 정용식 이사장(왼쪽)과 김경일 파주시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TS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3일 파주시와 모빌리티 및 교통안전 부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신규 서비스 발굴과 신기술 보급 등 구상 중이거나 진행 중인 모빌리티 및 교통안전 분야 협력사업을 현장 맞춤형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힘을 모은다.

세부적으로 △모빌리티 개선 계획 수립 및 시행 컨설팅 △첨단 모빌리티 수단·서비스 도입 및 실증지원 △안전한 공유 모빌리티 환경 조성 정책 발굴 △모빌리티 취약계층 수단 안전 관리 및 서비스 발굴 △첨단모빌리티 현황 데이터 수집 및 공유 △국제 교류 협력 상호 협력 및 지원 △교통안전 증진 협력 분야 등을 추진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 TS는 첨단 모빌리티 현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첨단 모빌리티 수단·서비스 도입과 실증을 지원하고, 파주시 현안 및 지역 특성에 맞춘 모빌리티 개선 계획 수립과 시행을 컨설팅한다.

또 TS에서 추진 중인 '바이크 안심케어'와 연계해 파주시와 함께 모빌리티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관리 및 서비스 정책사업을 개발하고, PM 안전 및 주차환경 개선 등 정책을 발굴한다.



이외에도 TS는 파주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특별점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활성화 △선진교통 문화 정책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정용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파주시와 더욱 협력하여 지자체의 모빌리티 사업 활성화와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