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은 '더 어반 오차드' 사업이 한국수자원공사의 '2025년 댐 지원사업 지자체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공모에는 전국 6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군은 사업비 10억 원 중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더 어반 오차드는 딸기 수확 체험, 스마트팜 견학, 베이킹 클래스 등을 할 수 있는 체험형 복합 공간이다.
주민협의체와 작목반이 참여해 농업회사법인 형태로 운영되며 수익 일부는 지역사회에 환원해 지속 가능한 순환 구조를 갖출 계획이다.
사업장 위치는 황매산 진입로 인근인 용지리 406-3번지다.
이 사업은 내년 1월부터 부지 보상 및 설계에 착수해 2027년 말 준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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