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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960대 선정 예정

뉴스1

입력 2025.07.03 14:43

수정 2025.07.03 14:43

경기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김기현 기자
경기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2025년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는 차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은 사용본거지를 대기관리권역 또는 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기준 제작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79조 1항 제2호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시는 차종·연식을 고려해 960대를 선정,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올해 1분기 차량기준가액 등을 기준으로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2025년 하반기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신청 서류를 검토를 마친 후 10일 이내에 대상 여부를 메시지로 공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