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1) 김기현 기자 = 3일 오후 2시 47분 경기 시흥시 미산동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8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현재까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는 게 소방 당국 설명이다.
한때 검은 연기가 다량 솟구치면서 다수의 119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시흥시는 오후 3시 4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미산동 공장 화재 발생. 주변 차량은 우회해 주시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 사고에 유의 바란다"고 알렸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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