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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 다량 솟구쳐” 시흥 고물상서 화재…소방 당국 진화 중

뉴스1

입력 2025.07.03 15:34

수정 2025.07.03 15:34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3/뉴스1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3/뉴스1


(시흥=뉴스1) 김기현 기자 = 3일 오후 2시 47분 경기 시흥시 미산동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8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현재까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는 게 소방 당국 설명이다.


한때 검은 연기가 다량 솟구치면서 다수의 119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시흥시는 오후 3시 4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미산동 공장 화재 발생. 주변 차량은 우회해 주시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 사고에 유의 바란다"고 알렸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