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영유아의 쾌적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기장군 내 어린이집 55곳에 제습기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한수원 고리본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장마철 고온다습한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함으로써 영유아들의 호흡기 건강과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외에도 앞서 고리본부는 기장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기살균기, 교구 제작 도구, 장난감 소독기 등 여러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금강공원 내 꿀벌 생태 정원 조성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금강공원 내 꿀벌 생태 정원 '밀원가든'을 새로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곳은 꿀벌 개체 수 감소와 도시 생태계 회복의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공단이 추진한 친환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지구온난화와 도시화로 밀원식물 자생 면적이 감소하면서 꿀벌 생존 위기가 대두되는 가운데 이번 밀원가든을 통해 꿀벌 보호와 기후 위기 대응 관련 시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