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대전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한의학과 학생들이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충남 보령시 주교면 송학항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 의료 봉사활동을 했다.
3일 대전대에 따르면 이번 봉사에는 물리치료학과 18명, 한의학과 5명 등 총 23명이 참여했다.
물리치료학과는 관절 및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운동 지도, 자세 교정, 스트레칭 교육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의학과는 한의학적 건강상담과 함께 증상별 스티커침 적용지도, 부항요법 등을 통해 통증 관리에 도움을 주었다.
신원섭 대전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특히 한의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다양한 증상에 대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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