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고창군청에서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한 5개 기관·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협력 브릿지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고창군은 노인일자리 발굴 및 지원, 복지 연계사업 추진,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강의 지원 등 행정적 지원과 총괄 역할을 맡는다.
고창교육지원청은 학생 대상 강의와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고 고창웰파크시티는 전직 교육자를 활용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며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서 협약기관의 적재적소에 노인일자리를 지원기로 했고 상하농원은 협약기관 대상 상품 할인, 무료입장, 물품 기부와 고창군 농특산물 우선 사용 등을 약속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협력 브릿지를 조성해 추진하는 민·관·기업·세대 간 상생 및 교류 활성화의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5개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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