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신라대학교 반려동물학과는 동물매개치료 기반의 캠퍼스 정신건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 헬스케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 공동 운영 △현장 실습 및 인턴십 기회 제공 △동물매개치료 분야의 교육·연구·실천을 위한 협력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라대 반려동물학과는 내년 반려동물학부 확대 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동물행동·매개치료전공'을 통해 심리상담, 행동교정 등 다양한 치료 기술을 융합한 실천 중심의 전문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 신라대는 부속기관인 동물매개지원 거점센터를 운영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UNIST 헬스케어센터는 정신의학·심리상담·간호·약학을 통합한 정신건강 통합지원 체계를 갖춘 국내 유일 센터로 정신과 진료와 심리상담 간 협력 기반 진료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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