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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장성부군수 취임…"따뜻하고 편안한 사람 되겠다"

뉴스1

입력 2025.07.03 16:20

수정 2025.07.03 16:20

심우정 제32대 전남 장성부군수.(장성군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심우정 제32대 전남 장성부군수.(장성군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제32대 전남 장성 부군수로 심우정 전 전남도 관광과장이 취임했다.

3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남 곡성 출신의 심 부군수는 1993년 곡성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 2000년 전남도청으로 전입해 총무과, 인력관리과, 지역계획과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최근까지 일자리정책팀장, 안전정책과장, 관광과장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장성군에서 교통정책과장, 서삼면장을 맡았던 심 부군수는 장성과 두 번째 인연을 맺게 됐다.


심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공무원이 행복하고 삶에 여유가 있어야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다.

적극 소통하고 어려운 일에는 솔선수범하겠다"며 "민원 해결부터 도청·중앙정부와의 소통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난 사람보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 멋진 사람보다 편안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장성의 성장을 위해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