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예방·안전한 영농생활 등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 안전 실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영농 활동을 위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는 농업인, 계절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령 농업인을 포함한 지역 농업인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무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예방 수칙 등 여름철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과 농작업 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간이 응급처치법, 행동 요령 등을 소개하고 열 차단 보호장비와 폭염 대응 안전 키트 사용법도 교육했다.
원광식 군 기술지원과장은 "고령 농업인 증가와 지속적인 폭염으로 농업인 안전이 중요한 시기"라며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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